About Me

집이나 차를 사는 것, 안정적인 직장에서 평생을 근무하는 것,

비싼 가방이나 옷을 모으는 것, 평범하게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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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든 것에 '아무런' 관심이 없는 모태 한량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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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하는 건 새로운 땅을 밟는 것,

지극히 개인적인 얘기를 나누는 것,

모든 지구상의 여름(뜨겁거나 후텁지근 하거나 건조하거나 비가 오는)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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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래도 지겹지 않은 건

비행기, 운동, EDM, 마음맞는 사람과의 술, 스웨덴세탁소와 우효,

​바다, 양초, 드라이브, 초콜렛, 혼자있는 시간, 여행, 동성친구들.